지역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이날 교사와의 대화, GM대우 공장견학 프로그램 등 진로상담과 직업 탐색을 겸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꿈을 키워가야 할 시기에 경제적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많은데, 이들에 대한 지원은 곧 우리 미래를 밝게 하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마음 재단은 인천 지역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전라북도 14개 시·군·구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GM대우 임직원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및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김장김치 및 연탄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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