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신형 수입차에 이어 중고 수입차도 판매한다.
CJ오쇼핑은 이번주 토요일 새벽(19일, 0시 50분) 방송을 통해 크라이슬러의 2007년식 퍼시피카, 닷지 듀랑고 SUV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차량은 모두 전시, 시승 행사용으로 사용된 주행거리 6000km 이하, 운행기간 12개월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다.
판매가는 퍼시피카, 닷지 듀랑고가 각각 2950만원과 2650만원이다.
퍼시피카(Pacifica)는 럭셔리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6인승 크로스오버 SUV다. 닷지 듀랑고(Dodge Durango)는 7인승 프리미엄 SUV다.
CJ오쇼핑에서 이번주 토요일 새벽 판매되는 크라이슬러 닷지듀랑고(왼쪽)와 퍼시피카. (사진=CJ오쇼핑) |
방송중 상담 및 계약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3일 이내 크라이슬러코리아가 해피콜을 해 주며 이때 상담 시간 및 전시장을 결정하면 된다.
한편 이 차량은 크라이슬러 본사의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에 따라, 2년(5만4000km)까지 파워트레인 및 일반 부품에 대해 보증된다.
김형준 CJ오쇼핑 문화레저팀 MD(상품기획자)는 “TV홈쇼핑 최초의 중고차 소개 방송”이라며 “크리아슬러 프리미엄 SUV를 신차급 중고차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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