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포뮬러 1팀과 연계된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컬렉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컬렉션은 테스트용 견본을 제작해 호주에서 열리는 2009년 첫 번째 그랜드 프릭스 대회를 시작으로 대회 기간 동안 맥라렌 레이싱 팀의 테스트를 거친 후 2009 F/W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테스트용 견본은 노트북용 백팩과 75cm의 여행 가방으로 100명 이상의 맥라렌 레이싱 팀 모두가 테스터로 참여하게 된다.
맥라렌 레이싱 팀의 디렉터 조나단 닐(Jonathan Neale)은 “장거리 출장이 많고 컴퓨터와 중요한 장비들을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세분화된 공간, 가벼운 무게, 충격 흡수에 강한 휠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도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이 요구된다”며, “쌤소나이트와 함께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쌤소나이트 마케팅 담당 벱피 프렘더(Beppi Fremder)는 “좋은 기회에 맥라렌 레이싱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라렌스포츠 쌤소나이트 블랙 라벨 컬렉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쌤소나이트 매장과 일부 가방, 가죽 제품 전문 매장에서 판매된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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