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차 전자여권 공급업체로 LG CNS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0억원 규모로 삼성SDS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전자여권 세계시장은 2011년 연간 1억5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이다.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면 향후 세계 시장에서 전자여권이나 전자주민증, 전자운전면허증 발주 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도 1차사업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국산화에 만전을 기해 해외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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