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다의 외국인 전임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언제든 외국인 교수와 면대면 수업을 할 수 있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경영학부, 언론홍보학부 등 총 6개 학부제로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는 온라인상의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교수 중심의 수준별 오프라인 강좌 및 그룹 스터디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수업과정을 통해 책 속의 지식이 아닌 직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학문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방학 중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자매대학들과 공동으로 장·단기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미국 화와이대학교, 중국 연대대학교, 일본 벳부대학교 등과 언어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3년 연속 '원격대학 우수 컨텐츠 개발과제'로 선정되는 등 컨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
지난 5월에는 중국의 광동외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고, 해외대학에서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학점인정도 가능해져 학생들의 참여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약 120만 건에 달하는 학술자료와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외대 도서관을 비롯해 멀티미디어실, 대천수련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한국외대에 개설된 교과목을 학기 중 또는 계절 학기에 수강하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등 서울과 용인의 한국외대 캠퍼스와의 공유도 가능하다.
아울러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애등급에 따라 수업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는 등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이라고 해서 대학의 낭만을 즐길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학기 중에는 상춘제, 등산대회, 음악회 등 재학생 및 동문 중심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되며 교수와 학생 뿐 아니라 학생 상호간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 학부 별로 운영되는 소모임과 동아리 활동들도 학교측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들로 인해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실시한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제’ 공모에서 2005년(우수), 2006년(우수), 그리고 2007년(최우수) 3년 연속 최우수·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직업(Job)을 잡는 글로벌 비즈니스 영어입문’이란 개발과제가 선정돼 사이버대학의 핵심 요소인 콘텐츠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0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896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영어학부, 일본어학부, 중국어학부, 한국어학부, 경영학부, 언론홍보학부 등 6개 학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편입생 모집은 지원동기서(80%)와 온라인 논술고사(20%)로 전형이 이뤄진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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