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이 배우 이완과 키스씬을 무려 3시간 동안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에 홍대 카피밴드 리드보컬로 까메로 출연한 심은진은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선보임과 동시에 이완과 뜨거운 키스씬을 선보였다.
4년만에 무대위에 오른 심은진은 직접 헤어와 의상, 그리고 하트 무늬가 들어간 스타킹을 신고서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로 'Nowhere Fast'를 파워풀하게 불러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어지는 촬영에서 이완과 장장 3시간 동안 이어진 키스신을 연출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촬영 직후 유철용감독은 "정말 노래 잘 들었다.내가 꼭 원하는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며 흡족해 했고, 다른 제작진들도 그녀의 열창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한편, 심은진은 조만간 케이블채널의 드라마 '1년에 열두 남자'에서 '섹스 앤더 시티'의 사만다 격인 연애고수 탄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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