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인터내셔널, 북경 치예(Chiye)탐험클럽과 MOU

   
모두투어인터내셔널과 치예(Chiye)탐험클럽이 지난 9일MOU 를 체결했다. 가운데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장유재 대표, 오른쪽 치예탐험클럽 왕건오 회장.
 
모두투어의 인바운드 전문법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대표 장유재, 손호권)이 지난 9일 북경 치예(Chiye)탐험클럽과 MOU를 체결하고, 삼성에버랜드와 양지리조트에 설립될 치예탐험클럽 한국기지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이번 치예탐험클럽과의 제휴를 통해 하반기 1,000여 명, 내년에는 10,000여 명의 중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치예(Chiye)탐험클럽은 아웃워드바운드(Outward bound, 심신 단련을 위한 체험교육)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세계각지에 자국인을 보내 심신 단련과 화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지 문화도 배우게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99년 설립 이후 미국GE, 중국은행 등 1,000여 개의 기업과 일정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인원만 15만 명을 넘어섰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장유재 대표는 “서울은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북경과 매우 근접해 있는 만큼 중국 대형단체를 위한 여행지로 인기가 좋다”며, “성공적인 공동운영을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인터내셔널과 치예탐험클럽은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중국 중앙TV, 북경TV, 광동캐이블TV 등의 취재진들을 포함한 100여 명의 첫 단체 일정을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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