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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통해 이 나라, 이 사회를 구하겠다."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부드러운 성품과 강인한 정신력의 정치인이다. 특히 봉사활동하면 강 의원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명예회장,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빛나는 대한민국연대(PARFUS)’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다년간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강 의원은 또 봉사정신은 물론, 해박한 국정 전반의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회 내 성실파 중 한 사람이다.
강 의원은 행정고시(11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순천시장과 청와대 행정비서관, 광주광역시장을 거쳐 최연소 농림수산부장관과 내무부장관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광주 남구에서 무소속으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재정제도개혁특별위원장, 민주당 정책조정위원장과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정치와 행정 경험을 쌓았다.
현재 강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중소기업과 서민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달 26일 내년에 시행되는 소득세와 법인세 추가인하를 막는 '부자감세유보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는 "정부가 잘못된 정책으로 구멍 난 재정을 엉뚱하게 저소득층인 서민을 상대로 메꾸려 하고 있다"며 "술·담배 세금 인상보다는 소득세·법인세율 인하 등 부자감세 정책을 유보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또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창출 특위 소속인 그는 매일 아침7시 회의를 하며 비정규직과 관련한 현안들을 살펴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어음 발행인의 형사책임 강화, 이자비용의 발행자 부담, 어음 결제소요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음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공청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민을 위한 믿음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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