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동 공장부지에 아파트 건립

서울시 성동구 성수 2동 경수 초·중·교 동쪽 257-2번지 일대 공장 터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이 일대 7만2248㎡에 이르는 성동1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의 주거공간은 230% 이하, 산업공간은 400% 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이 지역은 당초 준공업지역내 공업기능 우세지구로 구분돼 공장 터에는 아파트 건축이 불허됐으나 지난해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아파트 건축의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개정 조례에서 도시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해 산업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아파트 건립을 허용함에 따라 산업시설과 주거 등의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아파트 건립가구수와 층수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마련할 정비계획에서 확정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