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보다는 15% 증가한 이번 주택 압류 통계에는 채무불이행에 따른 압류 절차에 들어간 경우와 경매통지, 금융회사로의 소유권 이전 등의 사례가 포함된다.
압류 주택의 매매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업체인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올 2분기 주택 압류는 88만9829건으로 전기 대비 11%,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1분기 압류 건수는 80만3489건이었다.
블룸버그는 미국 내 84가구 중 1가구가 압류를 당한 것으로, 압류 비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 50곳 가운데 20곳은 캘리포니아에, 12곳은 플로리다에 위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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