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제강소, 신규 철스크랩장 완공

   
지난 10일 완공된 인천제강소 신규 고철장 모습
 
동국제강은 지난 10일 인천제강소의 철스크랩장을 5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김두호 제강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노동조합, 협력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갖고 신규 고철장의 조기 완공 자축과 무재해 공장 건설을 다짐했다. 

인천제강소는 노후설비를 친환경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일명 EF(Eco Friendl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F프로젝트 일환으로 옥내 철스크랩장 건설공사를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완료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완공된 인천제강소 철스크랩장은 기존 고철장을 대신해 2만3000만톤의 고철을 처리하게 된다.

지난 7일부터 철거작업에 돌입한 기존 고철장 부지에는 향후 120톤 전기로 제강공장이 들어선다.

김두호 인천제강소장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본 공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과 납기, 환경 등에서 완벽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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