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만들기 사이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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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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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연결혼정보 ‘안티싱글’ 가입 6만명 돌파

애인 만들기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은 17일,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셀프매칭 서비스 ‘안티싱글’ 가입자가 6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은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회원들끼리 상대의 프로필을 검색해 직접 프로포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 셀프매칭 서비스의 장점으로 저렴한 비용과 시간 절약을 강점으로 뽑았다. 2만2000원을 내고 인증절차를 걸치면 5번의 프로포즈 기회가 제공된다.

회사 측은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의 가입이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기관과 대기업 직원을 회원사로 유치한 것 역시 증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원이 확실한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미혼남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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