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25호'를 1000억원 한도로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안정형과 코스피200 고수익형의 두 종류로 판매된다.
안정형은 코스피200지수의 만기지수(2010년 8월 4일 종가)가 기준지수(2009년 8월 6일 종가)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연 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원금보장은 물론 연 1.0%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고수익형은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지수 상승률의 60%에 0.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8.5%의 고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한번이라도 130%를 초과하면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4.5%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연 0.5%의 최저수익률은 보장된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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