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희 연구원은 "윤활유 사업은 매출 규모가 전체의 5% 미만으로 낮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정유나 석유개발에 비해 후순위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분할로 소규모 투자에 적합한 빠른 의사판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SK에너지는 오는 10월1일을 기해 윤활유 사업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100% 자회사 형태의 신설 법인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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