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충북 청원군 미원면 방촌마을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석한다.
이날 장 장관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마을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어촌주거환경개선 방향과 농정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75가구의 노후된 농촌주택을 수리했으며 올해는 90가구(18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리비용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 임직원의 후원금 및 기타 성금으로 충당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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