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예고를 발판으로 나흘째 상승하며 13개월 만에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어섰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000원(0.74%) 오른 6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0조162억원을 기록, 지난해 6월18일 103조6980억원 이후 처음으로 시총 100조원을 회복했다.
UBS에서 4553주의 매수 주문이 이뤄진 것을 비롯해 맥쿼리, 비엔피 등이 매수 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계로 추정되는 투자자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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