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정보보안 인력 480명 고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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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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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가 1년간 한시적으로 정보보안 인력 480명을 고용한다. 이는 지난 7일 발생한 DDoS 공격 등 국가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자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지경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지식정보 보안사업 인력양성에 48억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식정보보안 기업 및 일반기업이 신규인력 480명을 채용, 고용계약을 1년 이상 체결하면 지경부가 분야별 무료교육과 더불어 1년간 고용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취업 예정자들은 약 6주간의 정보보안 일반과정, 컨설팅, 보안관제 등 분야별 과정에 대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뒤 정식 근무하게 된다.

한편 지경부는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해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24일 서울 가락동 소재 IT 벤처타워에서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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