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일고문 9명 추가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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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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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등 9명을 통일고문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로 위촉된 통일고문은 두 사람 외에 김평우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정정택 뉴라이트 전국연합 수석상임대표, 현홍주 전 주미대사, 인명진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차인태 경기대 교수다.

통일고문회의는 통일 정책과 관련한 대통령 자문을 맡는 회의체로, 1970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통일고문회의 규정에 따라 그 해 4월 출범했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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