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원하는 서비스, 마음대로 즐겨요"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고객들이 카드 부가서비스 이외에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외환 PLUS+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골프, 그린피, 여행, 건강서비스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고 카드 상품과는 별도로 연단위로 갱신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패키지별로 15만원이며, 포인트 상환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패키지별로 살펴보면 골프서비스 패키지는 △SKY72 드림골프레인지 자동타석 △숏게임 콤플렉스 및 골프 레슨 연 60회 무료 이용 △서울 근교 명문골프장 주중 부킹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그린피 지원서비스는 고객들이 전국 정규 골프장에서 지불한 그린피에 대해 반기 1회 주중 5만원, 주말 8만원 지원 등 최대 26만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여행서비스는 해외 여행패키지 상품 구매 후 이용 시 제주특급호텔(하이얏트, 롯데, 라마다호텔 등) 숙박권 2매 혹은 3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2매를 제공한다. 반기별 1매씩 사용할 수 있다.

또 건강서비스로 △CT 무료검진 서비스 △종합건강 검진비 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 △전국대형 종합병원 진료의뢰 및 예약대행 서비스 △중대질환 발생 시 간호사 방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환 PLUS+서비스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료 대비 몇배의 혜택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재 시그니처카드 고객만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에는 고객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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