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친절 배송하겠습니다”

-7월 ‘친절 강화의 달’… 친절 선서식 실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J택배 용산터미널에서 지점 및 배송사원 전원이 참석해서 친절선서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택배)

CJ택배(대표 민병규)가 7월을 친절 강화의 달로 선포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CJ택배는 20일 전국 터미널에서 전 배송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선서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60여 터미널 4000여 배송사원은 오전 8시에 택배 천절 선서와 함께 스마일뱃지를 서로에게 달아줬다.

배송사원들은 이번 선서식에서 고객을 항상 미소와 밝은 목소리, 예의바른 자세로 대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철 CJ택배 영업담당 상무는 “친절은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말처럼 쉽게 실천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친절 마인드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도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택배는 친절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는 택배사업본부 및 스텝부서 전 임원과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택배 콜센터 현장근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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