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백화점이 직원 394명을 대상으로 '바캉스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캐주얼 부문에서 이들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 밖에 수영복은 '아레나', 선글라스는 '레이벤', 여름샌들은 '나이키', 자외선차단화장품은 ‘클리니크’를 각각 꼽았다.
또 백화점 직원들이 바캉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아이템은 '티셔츠'(51%)로 나타났다. 이어 수영복(24%), 선글라스(22%), 여름샌들(2%) 순이었다.
이성화 현대백화점 티셔츠 편집매장 바이어는 "티셔츠는 개성 있는 패션 연출이 가능하고 남녀노소와 체형에 관계없는 패션아이템으로 휴가철을 맞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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