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그린 IT 기술인 전자태그(RFID),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기업을 지원하는 '우리 RFID·USN론'을 판매하고 있다.
대출 대상은 한국RFID·USN협회 회원사이거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자금용도는 운전자금대출과 시설자금대출 모두 가능하다.
시설자금대출은 대출한도를 기존보다 5~10% 확대해 최고 85%까지 적용한다.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면 최고 0.3%포인트의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또 기술보증기금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장 5년이고 시설자금은 최장 10년이다. 대출금리는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29일 현재 CD연동금리는 최저 4.98%이다.
RFID·USN 세계시장 규모가 지난해 103억 달러에서 2013년 580억 달러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08년 55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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