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들 '사랑의 집 짓기' 참여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해비타트 운동에 참여하는 모습.

이달 초 쌍용건설에 입사한 신입사원 31명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에서 '사랑의 집 짓기-해비타트'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준(27)씨는 "30도를 웃도는 폭염 때문에 힘들었지만 150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한 기쁨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승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신입사원에게 협동심과 봉사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신입사원 연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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