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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가 첨단 자동차부품 소재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L&C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자동차 첨단 부품 소재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L&C는 자동차의 언더커버와 범퍼빔 등에 쓰이는 섬유강화복합소재(GMT)를 비롯해, 경량강화복합소재(SuperLite), 인테리어 부품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발포폴리프로필렌(EPP) 등을 출품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중국 장춘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자동차 공업도시로 알려진 장춘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 10여 개국의 약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자동차업계 판도 변화로 글로벌 기업들의 부품 구매처가 다변화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국내 부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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