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제17회 환경대상' 수상을 기념해 녹색금융상품인 'Green Growth, e-공동구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 많을 수록 이율도 높아진다.
이 상품은 1년제와 6개월제 2종류로 판매되며 1년제는 50억원 미만 시 연3.4%의 이율이 적용되고 100억원이 넘으면 연 3.6%의 이자가 지급된다.
6개월제는 50억원 미만 시 연2.8%, 100억원이 넘게 팔리면 연3.0%의 이자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가입고객에게 지급할 만기이자의 1% 해당액을 '친환경상품진흥원' 등의 환경관련단체에 기부금으로 출연해 '녹색성장'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금융 업무와 정보의 교류를 즐기는 직장인이나 주부 특히,인터넷 이용빈도가 높은 젊은층 고객들이 함께 가입에 동참하면 소액자금으로도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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