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대학생들이 쿡과 쇼가 새겨진 비치슬리퍼를 선보이고 있다. |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레(Olleh) KT,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모토로 내걸고 '쿡(QOOK)'과 '쇼(SHOW)'가 새겨진 비치 슬리퍼를 사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를 재미있게 즐기라는 의미와 해변을 방문하게 되면 모래사장에 쿡과 쇼의 발자국을 새김으로써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왼발에는 쿡(QOOK), 오른발에는 쇼(SHOW)가 새겨진 비치슬리퍼는 지난 4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했던 '쿡을 광고해주세요' 공모에 응모한 1만4000건의 아이디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를 채택한 것이다.
이 외에 KT는 오는 31일부터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서 자사의 통합브랜드인 쿡과 쇼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KT는 그동안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모토로 직원 아파트 현수막 달기, 직원차량 스티커 부착, 헌혈캠페인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비치슬리퍼는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네번째 프로젝트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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