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리운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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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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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대리운전 요금을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대리운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와 휴대전화를 등록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모바일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법인카드, 체크 및 선불카드, 신한 BC카드 고객은 제외된다.

대리운전을 이용할때는 전화(1666-9999)를 이용해 문자로 요금결제 메시지를 받아,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된다.

또 OK 캐시백(Cashbag)적립을 원하는 회원은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 캐시백 번호를 알려주면 이용할 때마다 1000점씩 쌓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부터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OK 캐시백 500점을 추가 적립해주고, 서비스 이용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1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로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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