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노동부, 함께 일하는 재단과 '사회적기업 회계인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영희 노동부장관, 송월주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사회적기업의 회계인력을 양성하고 채용을 지원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했다.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연계사업'은 신한은행이 4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시행 중인 '잡(job)-S.O.S 4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약 14개월 동안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와 실직자에게 재무회계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고용을 지원하는 한편 고용 후에는 급여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회계 투명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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