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7130억원 중 상반기 당초 정부의 조기집행 계획인 3017억원 대비 128% 초과 달성해 3871억원을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해 시설투자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은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시설투자 자금지원 종합설명회 및 지원사업 현장확인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또 융자신청시기를 종전 2~3월경에서 1월초로 앞당겨 실시하고 선급금 지급비율도 종전 30%에서 50%까지 상향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집단에너지공급사업 융자의 경우 대상 17개 사업에 대해 예산 전액을 집행하는 등 예산 집행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시설 확인 및 지원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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