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후원하는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 | ||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 후원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08-09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왔다.
LG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더모트 보든 부사장은 “이 대회 후원을 연장하게 돼 LG 브랜드의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LG 로고가 새겨진 선수들의 유니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LG 광고판과 제품 부스 등을 통해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LG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방송 중계, UCC, 홈페이지 운영 등의 미디어 효과를 고려하면 3천만 불 이상의 후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8월 뉴질랜드에서 시작되는 2009-2010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15개국 20개 도시에서 약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80여 국가가 이 경기를 중계한다.
올해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 내년에는 오스트리아, 스위스,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특히 올 12월에는 한국에서도 처음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94년부터 매년 열린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Big Air, Half Pipe, Parallel Slalom, Snowboard Cross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아주경제= 이형구 기자 scaler@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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