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 '우리아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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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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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21일 어린이 전용식 브랜드 ‘우리아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리아이는 영양 간식에서부터 식사 대용식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통합브랜드다.

이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은 떠먹는 두부, 생라면, 떡볶이, 뉴트리밀(한우/메로), 물만두, 꼬마김밥 세트, 스파게티, 자장면, 유부초밥 등 총 10종의 식사 대용식 및 영양 간식 제품이다.

풀무원은 자사의 식문화연구원과 대한지역사회 영양학회의 영양 전문가가 함께 어린이들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3가지 영양소(단백질, 식이섬유소, 칼슘)는 강화하고 소아비만과 과잉 섭취의 위해성이 우려되는 7가지 영양소(열량, 지방,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콜레스테롤, 당류, 나트륨)는 줄이는 ‘3up↑ 7down↓’ 원칙을 적용했다.

윤희선 풀무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우리아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영양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자인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라며 “풀무원은 앞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식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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