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삼공사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 국가에 서류 등록만으로도 GMP 인증을 받게 돼 대한민국 홍삼의 중동 수출 길을 활짝 열게 됐다.
이에 앞서 인삼공사는 지난 20일 내한한 사우디 알무타와 그룹의 슐레이만 회장과 오는 2012년까지 2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 했다.
인삼공사는 이집트,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홍삼시장을 확대할 방침으로 대한민국 홍삼 수출국가 및 수출규모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최근에 허브제품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홍삼 제품인 정관장이 중동지역에서 삼성, LG, 현대자동차와 더불어 수출역군으로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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