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운용사는 삼성투신이다. 삼성경제연구소ㆍ삼성지구환경연구소ㆍ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실무진으로 이뤄진 '녹색자문위원회'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검토한다.
투자 대상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기업을 비롯한 전통적 녹색산업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하이브리드카,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를 포함한 7개 신규 녹색산업군도 포함됐다.
삼성투신은 해외 투자기업 선정을 위해 전세계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녹색 산업은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원천이 되고 있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신규 산업 필요성도 커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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