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IBM과 총판 제휴식을 갖고 유닉스서버 및 스토리지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제휴식에서 양사 대표이사는 동부CNI를 IBM의 하드웨어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는 제휴서에 서명했다. 또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통해 시장개척 및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동부CNI는 기존 IBM 소프트웨어 총판에 이어 하드웨어 총판권까지 획득하게 됐다.
한국IBM은 IT서비스에 대한 사업경험과 영업역량을 보유한 동부CNI를 총판으로 확보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봉 동부CNI 사장은 “통합 솔루션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IBM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규 유통망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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