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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홈페이지(www.samsungmgiftcard.co.kr) 또는 휴대폰 무선인터넷 접속을 통해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선불카드다.
기존 '기프티콘'이 특정 상품과 교환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카드는 특정상품에 국한되지 않고 잔액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단위부터 최고 50만원까지 10가지로 구성됐으며, 스타벅스 및 롯데시네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1회용 비밀번호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전체금액의 80%이상 사용시 남은 잔액을 휴대폰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기프트 카드는 신용카드, 현금 및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최대 15% 할인해주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00명을 뽑아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휴대폰을 통해 멀리 있는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며 "개인 선물용 뿐만 아니라 기업 판촉용으로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선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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