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카우보이' 뉴욕시장 출사표

   
 
'네이키드 카우보이' 로버트 버크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인사 '네이키드 카우보이(Naked Cowbow)'가 뉴욕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네이키드 카우보이로 알려진 로버트 버크는 전날 뉴욕시장 출마를 선언, 3선을 꿈꾸고 있는 마이클 블룸버그 현 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맨해튼 중심가인 타임스퀘어의 상징이 된 로버트 버크는 일년 내내 하얀 팬티와 부츠,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하고 기타를 치며 수년째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아왔다.

하루 공연 수입이 1000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미 선거운동을 위한 TV광고 등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3선에 도전하는 블룸버그 시장은 최근 신당 창당에 나서는 등 오는 11월 선거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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