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벤처협회, 상생협력 방안 논의

KT는 22일 이석채 회장 등 경영진과 벤처기업협회 및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말 KT의 상생협력 방안 발표 이후 KT 경영진들이 협력사와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최저가 낙찰제 자제, 유상 유지보수제 등에 대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그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KT는 최소물량을 보장하고 시험설비를 공유하는 등 협력사의 비용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에 콘텐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오픈하고 지재권에 대해서도 최대한 보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와이브로와 인터넷TV(IPTV) 등 KT 주요사업의 사업전략 수립 및 인적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존 협력사 뿐 아니라 잠재 협력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KT와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