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임직원들이 한 달에 두 번 점심으로 분식으로 먹고 절약된 비용으로 결식아동 돕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렇게 모아진 비용은 임직원당 1000원정도로 월 평균 62명의 아이들의 급식비를 마련하게 된다. 한 사람당 월 4만5000원, 약 28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종익 삼성SDS 전략구매그룹 선임은 “점심 한 끼를 분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해 결식아동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참여방법도 쉽고 한 달에 2번 먹을 수 있는 분식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에서도 6년째 라면과 칼국수와 같은 분식을 먹고, 절약한 금액으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돕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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