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이하 CCMS)'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이날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과 박의진 사무관외 여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CMS 도입을 기념한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과 함께 비알코리아 임직원들은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CCMS란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정책의 하나로 기업이 소비자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해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안심 소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알코리아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취지의 자율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고객이 중심에 서는 1등 기업'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인식하고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CCMS를 성실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1985년 영국의 'Allied Domecq' 그룹과 합작투자로 설립된 회사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와 커피&도넛 전문 '던킨도너츠' 등 양대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7월 현재 국내에 148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