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디지털교과서 기능고도화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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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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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은 지난 2분기 매출 361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 동기비 14%, 20% 실적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상반기 매출은 7097억원,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 35% 늘어났다.

이는 LG파워콤이 지난 2005년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진출한 이래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매출 성장률은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14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 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G파워콤은 실적결과에 대해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등 3종 결합상품(TPS)의 지속적인 호조와 함께 법인사업의 성장세 유지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TPS 사업의 매출액은 서비스 확대 및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2026억원에 달했다. 법인사업 매출액은 청약회선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1583억원을 달성했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는 올 상반기 19만6636명이 순증, 6월말 현재 237만8998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고급형 상품인 100Mbps 광랜 가입자는 152만4330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의 64%를 넘어섰다.

또 지난 4월 단독주택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100Mbps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100’은 6월말 현재 5만3963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송인섭 LG파워콤 상무(CFO)는 “법인사업과 TPS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의해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초고속인터넷 상품을 고급형 중심으로 확대하고 결합상품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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