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1499억 규모 '해경경비함' 5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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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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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해양경찰청 경비함 '제민 8호'의 모습.

현대중공업이 해경경비함 5척을 계약하며 올해 첫 선박 수주의 물꼬를 텄다.

현대중공업은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선박운용과 경비함정 5척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대형경비함정 1척(3000t급)과 중대형 경비함정 4척(1000t급 1척, 500t급 1척, 300t급 2척)을 건조한다. 이들 선박의 수주 금액은 1499억원이며 오는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해양경찰청에 인도된다.

민간투자자금으로 해양경찰청 경비함을 건조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 시작돼 현재 총 30여척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0년 250t급 '내장산'호를 건조한 이래 5000t급 '삼봉'호를 비롯, 지금까지 총 22척의 해경 경비함을 인도했다. 현재 3000t급 2척의 경비함을 건조 중이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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