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대표(오른쪽)와 이휘성 한국IBM 대표가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 |
한국IBM은 지난 3월 에쓰오일과 계약을 맺고 2016년까지 정보시스템에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에는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관리,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 서비스, 사용자 지원 서비스, 재해복구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IBM은 사용량 기반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서비스 수준 협약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또한 IT서비스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에 기반한 정보 전략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정보전략센터를 신설해 S-OIL의 전략적 경영원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종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대표는 "이제 S-OIL의 경영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IT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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