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1496.49P↑

코스피가 1500대 안착을 시도하며 5거래일째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2.45포인트(0.16%) 오른 1496.49로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22일) 뉴욕증시가 조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 장중 한때 1504.70를 기록하며 박스권 상단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2970억원, 12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거래일째 차익실현에 나서 3688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로 모두 5743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은행(5.35%)를 선두로 통신(3.03%) 철강금속(0.39%) 증권(0.30%)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1.93%) 건설업(-0.4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LG전자(-3.42%)  삼성전자(-1.45%) 신한지주(-0.54%) 등이 내리고,  SK텔레콤(2.49%) POSCO(0.74%) LG디스플레이(0.27%) 등이 올랐다.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4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종목을 비롯해 359개가 내렸다. 보합은 87개다.
거래량은 6339억9100만원, 거래대금은 6조5400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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