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시 중구 용유 지역에 건설 중인 북측유수지~남측유수지간 도로 일부가 임시개통된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용유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1789억 원을 들여 건설 중인 폭 20~25m 연장 11.76㎞의 도로 가운데 늘목교차로에서 약수교차로를 잇는 왕복 4차로와 기존도로 확장구간(왕복2차로) 등 1.2㎞ 구간을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임시로 개통한다.
이번에 임시개통 되는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평소에도 상습적인 정체와 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휴가철을 맞아 몰릴 것으로 보이는 관광객 교통난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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