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다음달 전국 1만4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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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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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동기 대비 8281가구 증가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들의 다음달 분양 물량이 총 1만4004가구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이번달 예정물량이었던 5487가구보다는 8517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23가구보다는 8281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7105가구로 전월(5487가구) 대비 1618가구가 늘었다. 이번달 분양계획이 없었던 지방에서는 689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4234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9770가구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1319가구(9.4%), 60㎡초과~85㎡이하가 5472가구(39.1%), 85㎡초과 주택이 7213가구(51.5%)이다.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8.4%를 차지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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