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파크드림' 아파트 분양이 3순위 청약에서 평균 1.4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포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3순위까지 총 646가구 모집에 917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 1.4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 2순위에서는 대거 미달됐다가 3순위 청약에 총 734명의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84.9㎡형 A타입이 총 280가구 모집에 346명이 신청해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9㎡형 B타입은 366가구 모집에 571명이 신청해 1.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3순위 청약에 수요자가 몰린 것은 지난 4월부터 재당첨 제한이 완화돼 3순위로 당첨되면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끝낸 KCC건설, 우미건설 등도 1, 2순위에서 대량 미달됐었지만 3순위에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며 순위내 마감됐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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