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3개월 연속 상승... 하남시 최고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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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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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땅값은 3개월 연속 상승

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5월 발표한 미사 보금자리 시범지구 지정으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월 대비 0.16% 올라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하락하다 지난 4월부터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26% 올랐다. 다음으로 인천 0.24%, 경기 0.20% 등 수도권지역의 상승률이 전국평균 보다 약간 상승하고 전월 하락했던 부산, 광주, 대전도 약간 올랐다.

시·군·구별로는 전국 249개 시·군·구 중 226개 지역이 상승, 1개 지역은 보합, 22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하남시, 고양시 덕양구, 안산시 단원구 등이 지역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0.30%), 서초구(0.28%), 송파구(0.30%), 과천시(0.26%) 등은 서울 평균 수준이었으며 분당(0.15%), 평촌(0.12%) 등은 경기도 지역 평균 상승률(0.20%) 보다 약간 낮았다.

한편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21만4981필지, 2억4417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수는 12.1% 감소, 면적은 5.7% 늘어났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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