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의 주택문화전시관인 두산 아트스퀘어. 지하철 3호선 매봉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
두산건설은 주택문화 전시관 '두산 아트스퀘어(Art Square)'가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09'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 5월에도 독일 아이에프 커뮤니케이션(iF communication)부문 수상한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2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속 수상하게 됐다.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어(IDEA)'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는 국제적인 권위와 전통을 지닌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이다.
두산건설이 출품한 아트스퀘어는 외부 마감재를 한국 전통미가 강조된 백자(White Porcelain)로 연출해 현대와 과거를 잇는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 고객과의 소통 나아가 도시 속에 예술적 랜드마크를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성준 두산건설 상무는 "두산 아트스퀘어는 서울 도심 속에 예술품으로서의 도자기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이번 세계 디자인 공모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고객과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디자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지난해 11월 개관한 아트스퀘어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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