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월드점 위치는 국내 최고 공시지가를 기록 중인 곳으로 화장품이 명동 상권의 주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또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단층 면적 166.7㎡(50.5평)의 5층 규모(연면적 833.3㎡·약 252.5평)로 국내 최대 화장품 단독매장이라는 점과 함께 별도의 외국인 전용 쇼핑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국내 고객을 위한 일반 매장, 2층은 일본 관광객, 3층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위한 쇼핑공간으로 꾸몄으며 4, 5층은 각각 휴식공간과 사무실로 운영된다.
특히 2, 3층에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소파를 배치했으며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 30여 명에 대한 다양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네이처 리퍼블릭 이규민 대표는 “신생 브랜드로서 국내 최고 상권의 상징적 위치에 입성한 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국내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현재 네이처 리퍼블릭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국내 53개 매장, 해외 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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