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국내 첫 외화 위폐감별사 탄생'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수신서비스센터 신도섭 차장이 국내 최초로 HSBC은행 외화위폐감별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폐감별사 인증은 상당 수준의 지식과 연습, 기술을 필요로 해 자격취득이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신 차장은 위폐감별능력을 갖추기 위해 미국과 홍콩 등지에 여러 차례 연수를 다녀오는 등 지난 2년여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은행은 외화위폐감별사 탄생으로 자체감별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음달 부터 외화 거래가 많은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위폐감별 및 정사업무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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